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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
hoeuns
<백년 동안의 고독>으로 잘 알려진,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최신작. 선정적인 제목과는 다르게 소설은 지극히 유순하고 나긋하다. 아흔 살의 노인과 열 네살의 소녀의 '진정한 사랑'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책. 마르케스의 인생관이나 가치관이 군데군데 드러난다.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런 소재를 다루는 소설이라면, 나보코프의 <롤리타>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. 조금은 너무 평이하지 않았나-라는 생각이 든 책. <백년 동안의 고독>에 비해, 이 책은 조금 긴장을 뺀 듯한 느낌이었다.